안산문화재단이 숲속에서 즐기는 작은 연주회의 콘셉트로 ‘30분 런치콘서트’를 운영한다.

생활문화 동호회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동아리의 공연발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런치콘서트는 매주 목요일 안산 고려대학교 병원 산책로 무대에서 열린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런치콘서트에는 오카리나·하모니카·우쿠렐라 등 문화클럽 예술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 회원들이 공연과 전시회를 펼쳐왔다.

재단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낮 12시 30분에 시작되는 30분 런치콘서트로 소소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예술적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 및 관람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문의: (031)481-0526.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