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한효주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
배우 한효주가 길거리 헌팅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제작 용필름·배급 NEW)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백종열, 배우 한효주, 박서준, 김주혁, 조달환, 서강준이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걷는 걸 좋아해서 스케줄이 없을 때는 밖에서 자주 걷는다. 요즘에도 날 잘 못 알아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글라스를 쓰고 민낯으로 횡단보도 옆에 서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옆에 와서 '안 물어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그런다. 연락처 좀 달라'고 말하더라"며 길거리 헌팅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한효주는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분),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오는 7월 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