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인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했다. ┃사진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310개의 기업이 참가, 친환경 녹색기술 및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SL공사는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 매립시스템과 완벽한 침출수 처리기술을 선보이고 폐기물을 자원화, 에너지로 활용하는 과정을 실물위주로 전시해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다.

SL공사는 앞으로 반입폐기물 중 자원화 가능 폐기물 전량을 자원화, 폐기물 직매립 ‘Zero’를 실현하고 침출수·폐수 등을 처리, 하천에 방류하지 않고 매립지 내부에서 전량 재이용하는 무방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집중 홍보한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