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 기업 9곳이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이 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2015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성남 시민기업은 신우설비(주)와 (주)두림환경, (주)분성, (주)삼성환경, (주)성남환경, (주)평화, (주)유진기업, 한성산업(주), 한진종합용역(주) 등 모두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인증으로 27곳 성남 시민기업 가운데 60%(16곳)가 사회적 기업이 됐다.
성남 시민기업은 시민이 주주나 조합원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기업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이나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 지난 2011년 1월 '성남시민이 주인인 기업, 종사자가 주인인 기업'을 기치로 걸고 출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함께 살기 위한 기업으로 고용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지역사회 환원 등 상생을 도모한다"며 "청소용역업체나 마을버스, 수도검침용역, 재활용 업체 등 27곳에서 744명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siggie@kyeongin.com
고용노동부는 최근 '2015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성남 시민기업은 신우설비(주)와 (주)두림환경, (주)분성, (주)삼성환경, (주)성남환경, (주)평화, (주)유진기업, 한성산업(주), 한진종합용역(주) 등 모두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인증으로 27곳 성남 시민기업 가운데 60%(16곳)가 사회적 기업이 됐다.
성남 시민기업은 시민이 주주나 조합원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기업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이나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 지난 2011년 1월 '성남시민이 주인인 기업, 종사자가 주인인 기업'을 기치로 걸고 출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함께 살기 위한 기업으로 고용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지역사회 환원 등 상생을 도모한다"며 "청소용역업체나 마을버스, 수도검침용역, 재활용 업체 등 27곳에서 744명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sigg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