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청의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진흥원은 올해로 6년째 창업맞춤형사업화 수행기관이 됐다.

진흥원은 창업맞춤형사업화로 앞으로 3년간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간 20여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게 된다.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 대상은 3년 이하의 창업 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 모델 개발과 구축, 사업 아이템 보강, 자금과 투자 연계 일괄 지원 등의 도움을 받는다.

진흥원은 창업맞춤형사업화로 유망 기업을 키워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진흥원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세종벤처파트너스, AVA엔젤클럽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창업기업 성장 클리닉, 창업기업 레벨업,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흥원 측은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 초기 기업을 다각적으로 도와 강소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들 기업은 지역은 물론 세계에서 활약하는 선두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진기자 psj0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