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에 꽁치 통조림 선물…최현석 'SNS글, PD욕한 것'

▲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지난 방송에 대한 논란을 해명했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은 김풍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이날 MC들은 맹기용에 축하선물로 대형 꽁치 통조림을 선물했다.

꽁치 통조림을 받아든 맹기용은 민망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이렇게 대용량으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맹기용은 "스스로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첫 대결 당시의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MC정형돈은 "맹기용 셰프가 첫 방송이다 보니까 무언가를 보여줘야 된다는 압박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 맹기용을 위로했다.  

최현석 셰프는 방송 이후 맹기용 셰프 관련한 SNS 글에 대해 "포인트를 놓친 것 같다는 평이었다. 사실은 피디를 욕한 거였다.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다"고 해명했다.

박준우 역시 "스칸디나비아 쪽에 정어리 샌드위치가 있다. 당시 맥락이나 주제와 관련성이 떨어져 그랬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김풍은 "꽁치 샌드위치 맛있다고 한 나는 뭐냐"며 "이후 또 먹고 싶어서 찾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김성주는 "상상 이상의 요리로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높여준 셰프 군단 덕에 그런 논란도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