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희는 1991년 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고등학생의 시선을 통해 그린 소설 속 이야기와 그 이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들려줄 예정이다.
북 콘서트가 끝나면 아이신포니에타의 클래식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슈베르트의 ‘Andante’와 미국민요 ‘Londonderry air’, 피아졸라(A.Piazzolla)의 사계 중 ‘여름’(The Four Seasons in Buenos Aires Verano Porteno)과 나폴리 민요 ‘바다로 가자’ 등의 곡을 연주한다.
1990년대 겪은 자신의 추억을 아이신포니에타 홈페이지(www.i-sinfonietta.com)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 도중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19일 오후 8시 콘서트하우스 현(동인천지하상가 16번 출구, 눈편한안과 8층), 1만원, 공연 문의(032-834-1055)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