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가스전 매각을 놓고 포스코 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경인일보 6월 11일자 7면 보도)이 자진 사퇴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대표이사의 사퇴에 따라 16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대표이사로 최정우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최 부사장은 포스코그룹 전무 등을 지낸 인물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