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11일 납골당 공사 대금 문제로 사찰 관계자들을 폭행한 S건설산업 회장 김모(43)씨 등 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2시30분께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태고종 극락사에서 이 사찰 주지 이모씨를 폭행하는 등 지난달 31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사찰 관계자 5명을 폭행하고 건물 유리창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