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오세득 셰츠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지난 주에 이어 제주도 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올레국수를 소개했다. 18년째 성업 중인 이 곳은 돼지사골을 우려낸 고기국수로 유명하다.
올레국수의 고기국수는 '고기 반 국수 반'이라고 표현할 만큼 푸짐한 고기 양이 특징이다.
또한 비계가 많지만 느끼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돼지고기를 따로 삶고 국물은 사골로 진하게 끓여 감칠맛을 더했다.
장도연은 고기국수에 대해 "크고 푸짐해 마음에 든다"며 호평했고, 전현무 역시 "입 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 내리는 고소한 비계가 예술"이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