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가뭄 장기화 및 메르스 확산 여파 물놀이형 수경시설 일시 가동중단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20일부터 메르스 확산 예방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고촌 제1 근린공원 물놀이장 등 물놀이형수경시설 10개소에 대한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스가 진정되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가동 시기를 적의 판단 후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대신 현재 가동 중인 벽천, 폭포 등 경관형 수경시설 20개소 중 솔내공원 계류와 마송 제2 근린공원 계류는 주말 및 공휴일에만 가동하고 나머지 18개소는 기존 시간대 그대로 운영된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화장실 19개소에 대해 매일 청소 및 주 3회 이상 소독을 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