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속에서 김포대학교(총장·남일호)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기술 특강을 열거나 경기청년 뉴딜과정 수료식을 하는 등 취업예정자들의 구직자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청년 뉴딜 과정 수료식'= 경기도로부터 대학맞춤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김포대 취업정보센터(센터장·김형진 교수)는 지난 22일 도내에 거주하는 2·3학년 재학생 50명을 선발, 1학기(주 2시간)동안 '경기청년 뉴딜'과정을 운영, 전원 수료식을 했다.

수료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취업처 매칭이 계속해서 이루어진다.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가 시행해 온 '경기청년 뉴딜 과정'은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과 전문교육 및 인턴근무를 통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형진 취업정보센터장은 "경기청년 뉴딜 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우수한 인력을 구하고 있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구직자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취업예정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정보시스템(H.I.S)운영 기술 특강'=김포대 보건행정과(학과장·권진)은 같은 날 비트컴퓨터 '변지혜 병원정보시스템 개발과장'을 초빙, 보건행정과 2~3학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한 최신 병원정보시스템(H.I.S)의 운영 기술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포대는 국내 최초로 대학교 내에 병원의 원무과와 동일한 '원무창구시스템 과 종합병원급 Odering Communication System 및 EMR, 회계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이 현장의 업무와 동일한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김포대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태도, 소양 등의 내용이 교육훈련과정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준 등을 충족, 산업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인적자원 개발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