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행정구역의 경기도 환원운동이 또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93년 인천광역시로 편입된 후 98년 강화군 행정구역 경기도환원추진위원회(이하 환추위)가 결성, 경기도 환원추진운동을 하며 법정투쟁으로까지 번졌던 행정소송이 강화군의 취하와 검찰의 대법원 상고 포기로 환추위가 환원운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강화군은 26일 지방자치법시행령 제10조 3에 의거 청구인(환추위 대표·강필희)에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고, 강화군 행정구역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의견조사조례의 제정청구를 위한 주민 서명요청권을 부여했다.
이에 환추위측은 오는 5월 25일까지 관내거주 20세이상 1천900명의 서명을 받아 강화군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환추위측은 서명 위임자를 선정한 후 이들과 공동으로 가두서명운동과 13개읍·면에서 서명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도환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팸플릿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강화 道환원운동 재개될 듯
입력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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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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