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MBN 이적을 확정한 방송인 김주하 앵커가 1일 오전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그룹 신사옥으로 첫 출근했다. 


MBN 특임이사로 전격 영입된 김주하 앵커는 보도본부장과 함께 평일 저녁 'MBN 뉴스8'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첫 출근한 김주하는 향후 상호간의 실무 협의를 거쳐 'MBN 뉴스8' 진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주하 전 앵커는 1997년 MBC에 입사해 메인뉴스 '뉴스데스크' 앵커로 큰 사랑을 받은 뒤 2007년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단독 앵커로 발탁, 지상파 메인뉴스 첫 단독 여성 앵커 타이틀도 가졌다. 김주하는 지난 3월 6일자로 MBC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