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백미리가 해양수산부 선정 ‘행복한 어촌’ 1등급 마을로 지정됐다.

해수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전문가 현장심사단을 꾸려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등급 심사 신청을 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에 대해 등급심사를 했다.

등급심사 첫해인 올해 서신면 백미리마을을 비롯 경남 거제 다대마을, 경남 거제 계도마을, 경남 남해 문항마을, 경남 남해 유포마을 등 5개 마을이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일등 어촌’으로 선정됐다.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심사를 받은 마을에는 ‘행복한 어촌’ 문구와 부문별 등급을 별(★)로 표시한 현판을 수여하며 이번에 심사받은 마을은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별 5개(★★★★★)가 새겨진 현판을 받는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전국 어촌마을이 국민 행복 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세종/김학석·전병찬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