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차이인 배우 이동건(35)과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22)이 교제사실이 주말 연예가를 강타한 가운데 이동건 지연 열애 현장을 추측하게 하는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동건과 지연의 사진은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을 보면 지연은 이동건의 손을 잡거나 그의 손등을 자신의 얼굴에 대는 등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이동건과 지연의 양측 소속사는 4일 열애설이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되자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통해 호감을 갖게 됐다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해후'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다"며 "지난 5월 초부터 영화를 크루즈에서 찍었는데 촬영 한 달쯤 지나 호감을 갖게 됐고 현재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도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했다"며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