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김동욱과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여름 보양식 특집으로 진행돼 삼계탕과 초계탕 대표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구 저동에 위치한 평래옥이 초계탕 맛집으로 소개됐다. 6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평래옥에서는 초계탕과 매콤한 닭무침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피맛골 개발로 인해 문을 닫은 뒤에도 단골손님들의 요청으로 중구 저동에서 재오픈을 할 정도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곳은 상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있을 정도로 성업 중이라고 한다.
이현우는 평래옥의 초계탕에 대해 "아삭한 채소와 닭다리 살, 메밀국수가 들어 있다. 비주얼은 꼭 닭 샐러드 같은 싱그러운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황교익은 "닭 요리에 육수, 그리고 냉면까지 먹는 것 같다"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집이라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