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피니트 우현이 외국 공연 중 발생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인피니트 우현과 성열, 엘이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자들과 고민을 나눴다.

이날 MC들은 월드투어가 예정됐다는 인피니트에 해외 공연 중 겪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인피니트 우현은 "신동엽 형이 좋아할 이야기"라며 말문을 열었고, 신동엽은 빨갛게 달아오르는 귀를 가리며 "얘기해봐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현은 "남미공연을 간 적이 있는데 속옷을 던지시더라. 회수는 하지 않고 눈으로 본다. 여자 속옷을 본 적이 없어서"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옆에 앉은 성열은 '풋'하고 웃음을 터트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인피니트 성열은 "태국에 가면 비키니 입은 여성분들이 많다. 가는 것 자체가 힐링"이라고 말해 신동엽에 '마녀사냥' 출연 제의를 받았다.

▲ 안녕하세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