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5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판매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지엠은 같은 부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판매서비스 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낸다. 조사대상은 총 27개 산업의 113개 기업과 기관이며,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서비스 평가단이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 수준 등을 조사해 수치로 집계한다.

한국지엠은 고객접점부문 11개 항목 중 맞이 인사, 친절성, 업무지식, 시설 관리 등의 영역에서 최고점을 얻어 총 95점을 획득했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한국지엠은 쇼룸 마스터 코스를 통한 대리점 근무자 특별 교육, 스탠더드 영상 자료와 활동 가이드북 개발, 정확한 고객 상담을 위한 실시간 교육 프로그램 ‘테크놀로지 톡’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박석진기자 psj0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