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고 있는 집에 버젓이 들어가 알루미늄 새시를 뜯어 훔친 고물수집인이 주인에게 들통 나 결국 쇠고랑.

   수원남부경찰서는 28일 윤모(38)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이날 오전 4시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송모(63)씨의 단독주택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세를 놓으려고 비워둔 방 2곳에서 알루미늄새시 창문, 현관문 등 문짝 6개를 뜯어내 리어카에 싣고 도망치다 주인 송씨에게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