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0회(극본 권기영·연출 노상훈)에서는 연쇄살인범에 납치된 차지안(장나라 분)을 구출하는 이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입원한 뒤 집으로 돌아온 이현은 연쇄살인범에게 구타당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정말 살았구나"라고 안도했다.
차지안은 이현에게 "당신 덕에 살았다"면서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또 무서웠던 건 다신 당신 못 보겠구나"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이현은 차지안에 "다시 봤잖아"라고 위로했고, 차지안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현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며 사랑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