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존’은 수학여행이나 관광철에 많은 버스 고객이 몰리면서 도시락 등을 지참한 고객들이 주차장에 앉아 취식을 해 안전사고 및 위생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아울렛 옆 전차 전시장 내에 파라솔 10개와 간판 등을 설치하고, 유의 사항 등을 게시했다.
후문 출입로에 계단 만 있어 장애인 및 택배 기사들이 불편을 겪어 이 곳에 장애인을 위한 통로를 설치했다. 또 여성화장실에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및 화장지로 인한 악취와 청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에티켓 통’ 70개를 설치했다.
휴게소는 이와 함께 꽃들을 심어 조경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현재 백합, 금계국, 페츄니아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단호박, 조롱박, 여주 등 덩굴식물들과 어울려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필 소장은 “앞으로 휴게소를 고객 편의에 맞춰 쾌적하고, 아름답고,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고객들의 진정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