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누적되는 체납액을 일소할 전담 도우미를 선발, 체납세금 징수에 나섰다.

시는 17일 67명으로 구성된 체납세금 전담 '징수 도우미' 발족식을 가졌다.
시 직원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은 30만건 317억여원의 체납세액 징수활동을 하게된다.

이들은 근무시간은 물론 퇴근 후에도 체납자들을 수시로 접촉, 체납 세금의 납부 독려와 세무 상담도 해준다.

시는 이들이 유도한 세금납부액의 1∼5%, 건당 최고 5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 우선권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