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한강을 찾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강동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 41.5㎞에 이르는 한강 전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쌍두마차 ‘119 수난 구조대’와 ‘한강 경찰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을 방송에 담았다.
불법 어로 단속에서 수상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단속, 음주 단속까지 한강의 안전과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는 한강경찰대의 활동이 공개된다.
아울러 물놀이하다가 발생하는 소소한 사고에서부터 각 대교에서 벌어지는 투신사고까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119 수난 구조대의 활약을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다.
■‘너를 사랑한 시간’(SBS 8월1일 오후 10시)
원(이진욱)의 하나(하지원)를 향한 진심고백을 끝으로 전반전을 끝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한다. 원은 하나에게 17년간 감춰왔던 진심을 고백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원은 혼자 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돌연 여행을 떠났고, 한 달 만에 한국에 돌아온다.
그는 다시 하나의 17년 지기친구로 돌아온다. 그리고 원이 떠난 기간 동안 하나는 옛 연인 차서후(윤균상)와 다시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원은 하나와의 서먹해진 관계로 불편하지만, 연정을 가졌던 긴 시간만큼 하나로부터 멀리 떠나지 못하고 좋은 사람으로 남는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신경이 쓰인다.
■‘무한도전’-2015 무한도전 가요제 긴급총회(MBC 8월1일 오후 6시25분)
이번에 방영되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지금까지 특별한 호흡을 보인 팀들의 예상치 못한 갈등까지도 공개될 예정.
특히 넘치는 흥으로 한마음이 되었던 유재석·박진영이 결국 흥으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황광희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치는 GDx태양까지, 모든 팀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갈등을 털어놓는다.
과연 ‘긴급총회’를 통해 팀 간 갈등을 중재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여섯 팀은 ‘긴급총회’ 이후 곡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