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가 의식을 되찾았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2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는 VIP 병동에 잠들어 있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과거 연인과 사랑의 도피 중 일어났던 사고에 대한 꿈을 꾸며 괴로워했다.

한여진은 몸을 흔들며 발작했고, 한여진의 뇌파를 가리키는 모니터 역시 비정상적으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놀란 직원이 병실로 들어선 순간 한여진은 긴 잠에서 깨어나며 눈을 번쩍 떴다. 

한여진의 상태를 보고받은 이과장(정웅인 분)은 "벌써 두 번째 발작이다"라며 한여진의 이상 상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님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