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신혼집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오민석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침대에 앉아 술을 나눠 마신 두 사람은 공포영화 '셔터'를 함께 보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담담한 강예원과는 달린 오민석은 긴장한 표정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결국 오민석은 조심스럽게 강예원의 손을 잡은 채 영화를 봤다.
강예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을 잡으니 떠는 게 느껴지더라. 내가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보던 강예원도 무서운 장면이 이어지자 오민석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오민석은 제작진에 "내 여자구나 싶었다. 조금 떨렸다"며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