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주원 김태희 /SBS콘텐츠허브 제공
'용팔이' 주원을 만난 김태희는 3년간의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3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지난 방송에서 태현(주원 분)과 여진(김태희 분)의 운명 같은 만남을 그리며 스토리 전개에 엔진을 단 가운데, 몸이라는 감옥에 유폐된 여진의 지옥 같은 삶이 과연 마무리될지 호기심을 극대화시켰다.

몸을 움직일 순 없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로 꼼짝없이 3년의 시간을 보낸 여진은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이들을 향해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 상황. 오빠 도진(조현재 분)을 비롯해 병원장과 이과장(정웅인 분), 그리고 황간호사(배해선 분)가 그 표적으로, 두 번에 걸친 태현과의 만남은 이 같은 결심에 동아줄이 되어줄 극적 사건이었다.

그런 가운데 13일 방송되는 '용팔이' 4회에서는 태현과 여진 두 사람이 공유하는 비밀이 더욱 커지며 둘 사이의 스파크도 강렬하게 일어날 예정. 몸을 움직일 순 없지만 깨어있는 의식 속에 태현의 사정을 듣게 되는 여진과, 몸이라는 감옥에 유폐된 여진의 진실을 알게 되는 태현의 최초의 대화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SBS '용팔이'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용팔이 주원 김태희 /SBS콘텐츠허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