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주원 김태희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4회 방송 캡처
'용팔이' 의식을 되찾은 김태희가 주원에 거래를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4회(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에서는 가족들에 의해 강제 코마상태에 놓여진 한여진(김태희 분)가 의식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는 성폭행 피해자의 복수극이 발생해 VIP환자들이 병원에서 긴급 대피했다가 복귀하는 소동이 있었다.

황간호사(배해선 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한여진의 병실을 지키던 김태현은 사채업자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김태현은 "산 넘어 산이다. 그걸 어떻게 갚냐. 알바도 못하는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 눈을 뜬 한여진은 등을 돌려 나가는 김태현에게 "그 돈 내가 줄까"라고 말을 건넸다.

거대 기업의 상속녀인 한여진은 그간 가족들의 계략에 의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식물인간 상태로 잠들어 있는 상태였다. 

과연 한여진이 김태현의 도움으로 복수극을 시작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