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으로 다가온 '이라크난민·국내장애아 돕기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천여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뭉쳤다.
경인일보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는 17일 도내 264개 봉사회, 6천여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하는 각 지구별 대표자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착수했다.
재해현장에서 유일한 통신수단으로 혁혁한 공을 세워온 적십자 아마추어무선봉사회는 행사 당일 긴급통신망을 가동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로 했고, 수많은 생명을 구해온 보건전문 강사봉사회 등 의료지원팀은 응급처치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봉사회 소속 각종 전문봉사회는 저마다 특성을 살려 이번 행사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김일랑 지사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계적 봉사활동을 펼쳐온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양 능곡중학교, 고양 가람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각각 9만2천590원, 47만9천800원을 성금으로 보내왔으며, 경기도 건축사회도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라크난민을 도웁시다]6천여 적십자자원봉사자 '똘똘'
입력 2003-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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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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