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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MBC 월화드라마 '화정' 38회 방송 캡처 |
'화정' 서강준과 이연희가 이괄의 난을 진압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8회(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에서는 난을 제압하고 도성을 되찾은 홍주원(서강준 분)과 강인우(한주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도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정명공주(이연희 분)는 자신을 구하러 온 홍주원을 눈물로 맞았다.
정명은 "다친 데는 없으시냐"는 홍주원의 말에 "그걸 저에게 물으십니까. 이런 모습으로 어찌 나리께서 제게요"라며 눈물을 흘려 홍주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인조(김재원 분)은 궁으로 복귀했다. 인목대비(신은정 분)는 난이 일어나자 도성을 버리고 도주했던 인조의 환궁에 "무슨 낯짝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냐"고 분통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