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경기도생활체육회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손을 맞잡았다.

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19일 오전 수원 경기중기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업과 인프라를 연계하고 행정과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는 등 스포츠 창업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위한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내 스포츠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생활체육회는 하반기 스포츠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한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 개최를 준비 중이며, 중기센터는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단계별 맞춤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은 "스포츠 산업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중기센터와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 스포츠인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대표이사는 "스포츠 창업을 위한 상생발전의 첫걸음을 뗐다. 앞으로 경기중기센터와 도생활체육회가 힘을 모아 스포츠 관련 창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