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8개년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은 친환경농업 정착단계에 들어선 올해부터 친환경농가의 품질인증을 유도하고, 이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가 소득증대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국제적 기술교류를 통한 기술축적과 국제 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97년부터 국제적인 환경규제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의 땅과 물·자연을 되살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농업정책을 수립, 추진해 왔다.
지난 2002년까지 친환경농업 기초확립 및 보급단계를 거친 군은 올해 정착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유기·자연농업을 전체농가의 10%(전국평균 0.5~1.5%), 무농약농업 20%(전국평균 5%), 저투입농업 70%로 정책목표를 수립해 오는 2005년까지 친환경농업이 완전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왔던 2천417농가에 대해 유기농 품질인증을 받도록 유도하는 한편 이를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친환경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20억6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읍 대흥리일대 부지 9천900㎡ 건축면적 2천310㎡규모의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특히 양평을 세계적인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중 세계 각국의 환경농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IFOAM-ASIA 국제학술대회'를 4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품질인증 '착착'
입력 200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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