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워터파크 고공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단 한 번도 타보지 못했던 고공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한다.

앞서 만세는 지난번 철인 3종 경기 연습 때 물을 무서워하며 줄행랑쳤던 바 있다. 이에 만세가 물에 대한 공포심을 이기고 고공 미끄럼틀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삼둥이는 오랜만에 방문한 수영장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대한은 돌고래 튜브를 몸에 딱 끼고 수영장을 활보했고, 민국은 혼자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하며 늠름한 자태를 선보였다. 반면에 물을 무서워하던 만세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물속에 거침없이 뛰어들며 "만세 많이 컸어"라고 자화자찬을 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아빠 송일국과 함께 고공 미끄럼틀 타기에 도전한 삼둥이는 각자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국은 먼저 아빠 앞에 자리를 잡으며 적극적으로 미끄럼틀 타기에 나섰다. 반면에 만세는 아빠의 부름에도 들리지 않는 듯 미끄럼틀을 거부하며 달아났고, 대한은 손사래를 치며 망부석이 된 듯 단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아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과연 송일국과 삼둥이는 고공 미끄럼틀 타기를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