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안성평생학습대학 6회차 강연으로 펼쳐질 이날 공연에 앞서 양재기는 “원래 각설이란 깨우칠각(覺) 말씀설(說) 옮길이(移)의 의미로 철학과 깨달음이 있는 말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옮겼던 자가 각설이”라며 각설이의 어원을 전했다.
또 찌질이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만담과 현란한 기술로 장구를 치고 시민들의 폭소와 탄식을 자아내며 품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재기와 찌질이는 품바경력 25년, 음성품바축제대회 대상(품바왕), 무안 일로품바 명인 대상 등 각종 품바경연 대회에서 입상을 했으며, 또한 보령 머드축제 홍보대사, 사랑실은 각설이 공연단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31)678-6844, 678-6841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