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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미식회 중국 만두 /tvN 제공 |
19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는 '중국 만두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는 물론 오세득 셰프까지 출연해 그동안 혼동했던 중국 만두의 개념부터 다양한 형태와 종류까지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국에서는 명절 등 특별한 때에 만두소에 동전을 넣고 빚어 '이를 찾는 사람은 그 해 재물복이 있다'는 풍습이 있다"고 소개하며 "찾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한테 세뱃돈처럼 돈도 받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애들이 폭식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만두에 대한 자신감이 강해 만두를 공략하고자 했다. 그런데 90년대 후반쯤만 해도 손님들이 '만두는 서비스'라는 개념이 강해 만두값을 계산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못 하더라"며 '춘권'으로 전향한 사연도 전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유쾌 발랄한 매력을 지닌 홍진영이 출연, 신동엽-전현무 두 MC와 아웅다웅 케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선사한다. 그녀는 패널들 간의 진지한 대화 중에 불쑥 끼어들어 엉뚱한 소리로 대화를 끊는가 하면, 높은 톤과 과잉 몸짓으로 '수요미식회' 남성 패널들의 혼을 쏙 빼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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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미식회 중국 만두 /tvN 제공 |
이 밖에도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 베스트3'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도 감추고 싶어 했던 연희동 수제 만두 전문점을 비롯해 럭셔리한 만두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광동식 호텔 레스토랑, 한 동네에 3호점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기로 악명이 높은 중국 만두 전문점까지 대륙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핫 플레이스 3곳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