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의 'MADE' 월드투어가 미국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퓨즈 TV가 '2015년 가을 꼭 봐야할 27개 투어'로 빅뱅의 'MADE' 월드투어 미국 공연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개의 공연에는 빅뱅 외에도 자넷 잭슨, 마돈나, 리키 마틴, 알 켈리 등 전세계적인 톱가수들의 공연이 포함됐다.

퓨즈 TV는 빅뱅의 미국 공연에 대해 "이번 투어는 두 번째 북미 투어이며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라며 "빅뱅은 '루저' '뱅뱅뱅' '맨정신' 등 싱글이 포함된 '메이드 시리즈'의 새로운 곡들과 함께 돌아온다"고 소개했다. 또한 "'2014년 얼라이브 투어'보다 폭발적이고 스펙터클 한 쇼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뱅의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LA와 뉴저지에서 가진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이후 3년 만에 여는 미국 투어다. 빅뱅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로스엔젤레스 애너하임 뉴저지 뉴와크 등 4개 도시에서 모두 5회 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빅뱅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에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약 2만 1000명의 관객들을 동원해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