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이 최지우에 망신을 줬다.

2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식)에서는 대학에 입학하게 된 38살 하노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현석(이상윤 분)은 자신의 수업에 모자를 쓰고 들어온 학생 하노라를 발견하고 모자를 벗으라고 말했다.

하노라가 모자를 벗자 차현석은 "죄송하다. 학부형이시냐"라며 "아주머니 여기가 강의실인 건 알고 들어오신거냐"고 망신을 줬다.

하노라가 대답하지 못하자 차현석은 "대답하기 싫으면 나가시든가.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앞서 차현석은 캠퍼스에서 자신을 아는 척 하는 하노라에게 "가라"며 "얼굴 알아보면 네가 누군지 안다고 확신하는 근거가 뭐냐. 네가 누군지 알고 싶지 않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인 바 있어 두 사람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