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 10년간 처제 성폭행
입력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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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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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처제를 성폭행한 40대 남자가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철창 신세.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A(46·노동)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모 빌라에서 처제 B(27·회사원)씨가 전날 다른 남자와 외박했다는 이유로 둔기로 온몸을 때린 뒤 자신의 승용차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0여년 전부터 아내 몰래 상습적으로 B씨를 성폭행해 무려 6차례나 임신시켜 낙태하도록 했는가 하면 자신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특정 부위에 문신을 새기고 소주병으로 폭행하는 등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는 것.
그러나 A씨는 경찰에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범행 일체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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