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노동부등 평가 잇단 호평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대표 학과

- 용인 송담대는 어떤 대학인가.


“1994년 설립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수도권 강소대학이다. 공업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해 산학협력 부문과 공학 계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실제로 1998년부터 우수특성화대학, 주문식교육 대학 등에 선정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문대학 특성화로 교육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 용인 송담대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

“우리 대학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보다 학생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을 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국 최초로 멘토링 교육을 정식 교과목으로 편성해 1학년때는 ‘자기계발 멘토링 교육’을, 2~3학년 때는 ‘취업전략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사관리 분야는 국내 전문대학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의 평가지표 중 하나인 학사관리 내실화를 평가하는 학점관리지수가 수도권 43개 전문대학 중 2위를 차지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

- 정부지원사업 선정 등 최근 대학의 대내외 성과는 어떤가.

“우리 대학은 교육부 산하 고등직업 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하는 기관평가 인증에서 2013 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취업지원센터의 취업지도시스템의 경우 매우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경기강원권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취업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 밖에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취업 진로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 용인 송담대의 대표적인 학과는.

“유아교육과의 경우 올해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학과다. 매년 95%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 전국 유아교육 관련학과 중 5위 안에 들고 있다. 아울러 학교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대표학과는 기계과, 정보통신과, 건축소방설비과, 스타일리스트과, 3D조형과, 방송영화제작예술과, 의료정보과, 유통과, 비서경영과 등 9개가 있다. 이들 학과는 특화된 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쌓은 학과로 학교의 전통적인 대표학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지정을 통해 보건계열에도 대학 여건을 고려한 투자와 교육품질 개선 등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용인 송담대가 개설한 유망학과를 꼽는다면.

“2015년 간호학과, 반도체과, 방송영화예술제작과 등 3개의 유망한 학과를 신설했다. 간호학과의 경우 용인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4년제 학과로 지역 간호인력 수요가 많아 매우 유망하다. 또한 우리 대학은 ICT 기반의 반도체 및 유통물류산업을 위한 YSC-CF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 대학으로 국가전략산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반도체과를 신설하여 유통과와 더불어 특성화 대학으로 한층 발전할 것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06년 개설된 컬러리스트과와 사회복지과 등이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