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국회의원(파주을·사진)은 최근 국민안전처로 부터 파주 금촌2동 배수펌프장 정비사업(10억)과 파주시 관내 방범 CCTV 설치비(5억) 등 파주지역 재해안전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금촌2동 배수펌프장 내 수중펌프 2대 교체 및 노후 전기설비 정비와 파주 관내 생활방범 CCTV설치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금촌2동 배수펌프장은 파주시청이 소재한 금촌 도심지 내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펌프가 노후 돼 고장 시 시가지 침수가 우려되는 등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밀집지역, 유흥가 골목 등 파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안전시스템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 많아 여성과 어린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범 CCTV 설치 필요성이 크게 대두 되고 있는 상황이다.

황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파주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파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