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토지 98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토지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돼 있는 열람부나 시 홈페이지 및 경기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

열람 후 인근지가와 균형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시 종합민원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의견 제출서는 시 종합민원과에 비치돼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 검증 및 하남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0일까지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는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한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