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장영우)는 올해 유례 없는 극심한 가뭄 피해를 방지키 위해 농업용수 공급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수원공인 신곡 양·배수장을 필두로 2단 양수장인 신고창 등 양·배수장 36곳에 대하여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간·지선 준설, 정비 그리고 수초제거 등을 시행했다.

또 최근 대두하고 있는 공장 오·폐수 유입으로 인해 발생한 농업용수로 오염 방지를 위하여 오·폐수 유입실태 전수조사를 해 김포시에 1차 통보했다.

농어촌공사 김포지사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용수로 오염원에 대한 추가 전수조사를 한 뒤 철저한 단속 및 예방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라며 “최선을 다해 질 좋은 ‘김포금쌀’ 생산을 통한 풍년 농사가 되도록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