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어른 김상중 /경인일보DB
'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예능 출연 계기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O 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과 정민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를 맡고 있는 김상중은 "만약 이 프로그램이 '그것이 알고 싶다' 캐릭터에 누가 된다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상중이 "이 프로그램이 예능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을 웃기려하는 프로그램이라면 하지 않았겠지만 또다른 이야기를 전달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쩌다 어른'은 CJ E&M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 39금 토크쇼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오는 10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