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혼수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437개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웨딩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혼수 가전제품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사은품 등을 제공하며 이사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준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7개 품목 138개 제품을 엄선해 총 16가지의 패키지를 마련했다.

금액대별로 실속을 중요시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100만원대 실속 패키지부터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1억원대 스페셜 패키지까지 다양하다. 또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브랜드별 패키지도 구성했다. 패키지 구성 상품 일부를 변경해도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동안 캐시백과 상품권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850만원 할인, 캐시백 최고 50만원, 롯데상품권 최고 400만원, 하이마트 포인트 최고 400만점 등이다.

또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상담 일정을 예약한 뒤 매장을 방문해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하이마트 포인트 10만점을 추가로 지급한다. 예약 신청기간은 4일부터 10일까지다.

제품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1천11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1등(1명)에게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2등(3명)과 3등(5명)에게는 각각 5부 다이아몬드 반지와 3부 다이아몬드 반지를 증정한다. 4등(100명)에게는 패밀리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을 제공하며, 5등(1천1명)에게는 햄버거세트 교환권을 준다.

이밖에 구매 제품에 따라 로봇청소기, 휘슬러 냄비세트, 제습기 등 사은품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혼수 시즌을 앞두고 예비 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매장마다 우수 판매원 2~3명을 혼수 전문 상담원으로 운영해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