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16일까지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2관에 마련된 판매점을 운영할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판매장 1개소(410㎡), 음식점 5개소, 이동식점포(키오스크) 3개소로 다음 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음식점 1개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한 가마솥밥, 돌솥밥 등 밥 종류를 판매해 여주 쌀을 주제로 한 특색있는 장터맛집으로 구성된다.

지역 내 거주자(법인·단체 포함)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국세 및 지방세의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투명한 운영자 선정을 위해 7명으로 구성된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조직하고, 입찰가격(20점)과 운영계획서(80점)를 토대로 운영자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yj21.net)나 지역경제과 도예진흥팀(031-887-22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아울렛 판매장은 여주만의 특색있는 파머스마켓으로 조성된다”며 “입점자의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