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9일 채인석 시장 등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4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화성시 청소년 활동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동의안·조례안 등 22개를 의결했다.

특히 지난 4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5명의 의원(용환보, 이창현, 서재일, 오문섭, 이선주)으로 구성돼 분야별 관리실태 파악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활동해온 '화성시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옥외광고물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앞서 김혜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담·향남지역에 새정치민주연합과 화성시 행정부간의 당정협의회 결과를 홍보하는 현수막 게시에 대한 부적절함을 주장하며 여야의 균형과 상생의 대책을 요구했다.

오문섭 의원도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화성시의 예산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방향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