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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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반려견순찰대 40팀 모집… 맹견·미성년자 신청 제외 지면기사
부천시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40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시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중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준수사항(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반려견순찰대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petrol.or.kr)를 통해 동물등록을 한 부천지역 반려인이 대상이며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최종 선발은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부천시 반려견순찰대 모집 포스터. 2024.10.4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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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반려견순찰대 40팀 모집… “반려동물 인식 개선 앞장”
부천시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올바른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순찰대 40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역할을 하는 자율봉사 활동이다. 시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중 '동물등록 의무사항,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준수사항(목줄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 입마개 착용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 또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견순찰대는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petrol.or.kr)를 통해 동물등록을 한 부천지역 반려인을 대상으로 하며, 맹견 및 미성년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선발은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등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주 2회 이상 순찰 활동이 가능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선발되면 평상시 반려견과 산책 시 생활불편 신고를 겸함으로써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반려견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을 줄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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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 금상 수상
부천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은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제3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예술제는 전국 시·도 연합회에서 선발된 총 16개팀이 참가해 재능과 열정을 선보였다. 부천시 팰리스카운티아파트 제1경로당은 라인댄스 공연을 멋지게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어르신 평균 71세, 최고령 84세로 총 20명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팰리스카운티 제1경로당은 지난 8월 6일 경기도연합회 '제10회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대한노인회 박창만 부천시 원미구지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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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 12일 개막… 온 가족 즐길거리도 ‘풍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부천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가 오는 12일~13일 양일간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서 열린다. 2016년 제1회 개최 이후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로봇경진대회는 '경기형 과학고 부천 유치'와 관련해 과학 인재 조기 발견과 육성 차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진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된다. 이 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 ▲방과 후 로봇교실 ▲가족참여로봇패밀리 ▲현장 참여대회(골프, 슈팅) 등이다.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은 ▲4족 보행로봇(대학생부) ▲AI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종목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 참가 종목별 우수자에게는 부천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존(AI 양팔 제어로봇, 아케이드 게임 존)과 4차 산업 컨텐츠 체험 존(VR, 드론 조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로봇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과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각 종목에 대한 안내와 규정 등은 부천로봇 경진대회 누리집(https://www.bfr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사무국(☎032-326-4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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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곡동우체국, 11월부터 재건축 공사에 업무 중지
우정사업본부 부천우체국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재건축 공사에 들어가는 부천역곡동우체국의 업무가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역곡동우체국은 1983년 건립 이후 40여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청사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건축 공사가 결정됐다. 재건축 공사는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8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부천역곡동우체국의 우편·금융업무가 전면 중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인근 우체국에 인원 보강 등의 조치를 통해 우편·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호 부천우체국장은 “부천역곡동우체국 이용 고객들의 인근 우체국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청사 재건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고품질 우정서비스 제공함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는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