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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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가속화”
4일 ‘접경지역법시행령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가평군·강원 속초시 추가 지정 세컨드 홈 특례지역 적용 등 기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재정 지원 등 각종 특례지역 혜택을 받게 된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인구 소멸 등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접경지역 추가 지정을 추진 (2024년 9월19일자 1면 보도) 해 왔다. 4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가평군과 강원 속초시의 접경지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하 접경지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접경지역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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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공무원노조, ‘베스트 군의원’에 최원중 의원 선정
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이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뽑은 ‘베스트(Best) 군의원’에 선정됐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와 ‘베스트 군의원’ 선정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8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301명이 참여했다. 의정활동에 대한 설문은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민의를 실천하는 의회 등 총 4분야로 이뤄졌다. 특히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관련 설문에는 54.5%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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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지면기사
가평군이 농촌분야 등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주목된다. 지난 24~28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이 직접 캄보디아를 찾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적극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서 군수, 띠엥 쎙뷍 노동직업훈련부 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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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MZ공직자 지혜 모아 군정 반영… ‘제3기 MZ패널단’ 발대식 지면기사
가평군은 지난 26일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약 5개월간의 정책개발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갔다. MZ패널단은 군 소속 1990년대~2000년대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조직으로 지난 2023년 첫 운영 이후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정책들이 나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올해도 25명의 패널단이 참여해 자율정책 발굴과 강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군정 해결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체 공직자의 약 35%가 1990년~2000년대생인 점을 고려해, 군은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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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평서 열리는 2025 도민체전 마스코트 ‘갓평이·송송이’ 조형물 첫 선 지면기사
오는 4, 5월 가평서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의 마스코트 조형물이 선을 보였다. 군은 최근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자라섬과 주경기장인 가평종합운동장에 대회 마스코트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가평군 마스코트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바탕으로 체육대회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군은 성화를 들고 달리는 형태로 표현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군의 의지를 담았으며,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마스코트를 접하며 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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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4월까지 약 29억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가평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달부터 오는 4월까지 약 29억원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1만2천본을 방제하고, 210ha의 나무에 예방주사를 접종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도 8월부터 12월까지 가용예산과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2명을 고용해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8명을 배치해 무단이동단속과 계도·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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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법 위반… 경기도종합체전 앞둔 가평군종합운동장 화장실 부실 ‘빈축’ 지면기사
4·5월 치러지는 주경기장내 일부 남자화장실 법적 의무사항 ‘소변가림막’ 6년간 설치안돼 군 “미처 몰랐다… 이른 시일내로 대책 마련” 올해 경기지역 최대 체육행사인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메인 개최장소인 가평군종합운동장의 남자화장실에 법적 의무사항인 소변기 가림막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가평군이 수년간 법을 위반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4·5월에 개최되는 만큼 시설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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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산지전용허가기준 20% 완화… 평균 경사도 25도→ 30도 지면기사
입목축적 150%→180% 완화 가평군이 산지전용허가기준, 산지평균 경사도 등 산지규제를 완화하는 조례를 제정,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가평군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해 17일 공포했다. 이 조례에는 산지전용허가기준을 20%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평균 경사도 기준을 기존 25도에서 30도 이하로 확대하고, 1㏊당 입목 축적기준을 군 평균의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하는 등 산지전용허가기준을 각각 20% 완화했다. 이와 함께 표고(산자락 하단부를 기준으로 한 산정부 높이) 기준을 기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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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꽃페스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 선정
도비 1억5천만원 확보 가평군 ‘자라섬꽃페스타’가 3년 연속 경기 대표관광축제로 선정, 도비 1억5천만원을 받는다. 12일 군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2025년 경기 대표관광축제 선정평가에서 도내 32개 축제 중 ‘2025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페스타’ 등 19개를 선정했다. 자라섬꽃 페스타는 매년 봄과 가을, 북한강 수변을 따라 위치한 자라섬 남도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하고,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등에 꽃동산 조성으로 시작된 자라섬꽃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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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9경 지정하고… 버젓이 위치한 자라섬 8경 안내판 지면기사
郡 ‘입따로, 발따로’ 탁상행정 빈축 자라섬 추가된지 수개월째 미수정 일각 이미지 실추·신뢰 하락 우려 군 “일부 착오로 놓쳐… 고칠 것” 가평군이 자라섬을 ‘가평9경’에 지정하고도 자라섬 내 안내판에는 수개월째 기존 ‘가평8경’을 안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전형적인 탁상행정에서 비롯된 문제라는 지적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기존 가평8경에 자라섬을 새롭게 추가해 가평9경을 지정했다. 자라섬 추가 지정은 1988년에 가평8경을 처음 지정한 후 30여 년만이다. 군은 약 5개월간 군민 설문조사와 군의회 의견수렴, 군정조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