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올해 이천쌀문화축제, SK하이닉스와 상생협력 돋보였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을철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지역의 상생협력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지난 16~20일 진행된 축제에는 올해 처음으로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이천시민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Sk하이닉스는12단 고대역폭 메모리(HBM) 조형물에 이천 쌀볍씨를 넣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만약 세계 최초 D램의 용량을 쌀 한 톨의 무게인 20mg으로 가정한다면 2024년 SK하이닉스의12단 HBM3E(36GB)는 약 3억배인 6톤t 달한다. 이렇게 쌀과 반도체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쌀과 반도체의 특별한 연결을 보여주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생산품인 에스에스디(SSD) 외장하드와 메모리칩을 전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했다. 축제 기간 SK하이닉스는 3가지 게임체험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하이닉스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주)가 운영하는 제빵공장에서 생산한 빵과 SK하이닉스 로고가 각인된 다회용 가방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축제는 쌀의 고장 이천시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까지, 두 기관이 지난 40여 년 동안 이어온 상생협력의 역사를 되새기며 기념하는 특별한 장이었다. 특별히 제작된 영상콘텐츠를 통해 이천시와 SK하이닉스의 협력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표현했다. 한편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반도체대전(SEDEX)에도 SK하이닉스와 이천시가 참가할 예정으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22만명 찾은 이천쌀문화축제, 판매실적 15억 성과 ‘지역경제 미소’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약 22만2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이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며 이천쌀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축제장내 판매실적도 15억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택배접수 현황은 총 1만2천957건으로 일일 2천591건이 집계돼 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3번째 개최로 이천명 대형 가마솥밥 시식, 이천명분 600m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등의 대표 프로그램 외에도 제15대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콘텐츠를 신설했다. 또한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을 설치하고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개선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이천시민분들과 모든 관광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라며 “축제 운영과 홍보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2024 이천국제음악제, ‘오페라 나잇’으로 2주간 화려한 공연 막내려
'2024 이천국제음악제'가 2주간 5천여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지난 19일 오페라 나잇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천국제음악제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천아트홀에서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시민들은 국악, 오페라, 뮤지컬, 콘체르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겼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본조아리랑, 아베마리아 등 동양과 서양의 호흡을 보여주는 곡들로 이천국제음악제 관객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선보인 이천거북놀이의 무대는 시가 자랑하는 문화예술적 자산이 더욱 빛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 '뮤지컬 나잇'에서는 대한민국 뮤지컬신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팬텀 오브 더 오페라의 넘버들을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선보였다. 노트르담 드 파리 콰지모도 역의 윤형렬(한국어버전), 에스메랄다 역의 키아라 디바리(아레나 디 베로나) 등의 주역들과 함께 무대를 빛냈다. 세 번째 밤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낭만시대의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음악으로 그려진 '콘체르토 나잇'이 이어졌다. 스위스 플루티스트 필립윤트, 러시아 피아니스트 마야 오가냔 등 새로운 시대를 이끌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그리는 환상적인 러시아의 밤을 선보였다. 마지막 밤 '오페라 나잇'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주역 테너 최원휘,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수상자 베이스 정인호 등과 함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소에서부터 푸치니의 라보엠까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2023 이천국제음악제 프리뷰 콘서트에 이어 2024 이천국제음악제에도 SK하이닉스가 함께했다. 특히 창립 41주년을 맞은 SK하이닉스는 이천국제음악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오랜 기간 응원해준 이천시민들에게 이천국제음악제의 메인 공연을 단돈 2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이천시민을 위한 이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준비했다. 4개의 메인공연 전체를 직접 관람한 한 시민은 “단돈 8천원에 매일 저녁 가족들과 공연을 보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
이천청년봉사단, 어르신위한 아름다운 봉사
이천청년연합봉사단(단장·박대규, 이하 이청연)은 지난 20일 모가면, 마장면, 호법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전달해 건강한 식사에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 30여명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손만두, 잡채, 야채김밥 그리고 산적꼬치까지 총 4가지 음식을 정성껏 조리한 후 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대규 단장은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을 위해 올해에는 특별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만두와 김밥을 청년들이 직접 조리해서 전달하는 활동을 준비했다"며 “어르신 분들이 청년들이 만든 한 끼 식사를 따뜻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연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지역 유일의 청년봉사단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김경희 이천시장 지면기사
"올림픽 못지 않은 열기 느껴져"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못지않은 열기와 열정을 느꼈습니다. 배드민턴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김경희(사진) 이천시장은 "이천시를 방문해주신 선수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분들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남기환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원에 나가보면 배드민턴을 하시는 분들을 언제나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만큼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생활 스포츠"라며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 열기가 여기서도 느껴지는 듯하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특히 "오신 분들께서 경기를 즐기신 이후 이천인삼축제, 이천쌀문화축제도 방문하셔서 건강한 기운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 모든 분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송석준 국회의원 지면기사
"이천 쌀밥 통해 에너지 충전을" "이천 쌀밥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어 즐거운 대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천 배드민턴 대회가 점점 전국적 대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송석준(사진) 국회의원은 "산수유·도자기·복숭아·쌀·인삼의 고장 이천에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됨을 이천시 배드민턴협회와 23만 이천시민이 함께 축하한다"며 "배드민턴 대회가 멋진 추억의 장이 됐으면 한다. 아름다운 경쟁으로 내일이 기다려지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참가자 모두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내일이 기다려지는 대회로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천쌀의 우수성을 함께 알릴 수 있어서 좋다. 이천시체육회와 협회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송 의원은 "이천쌀밥 많이 드시고 이천의 각종 축제장에 꼭 들르셔서 이천을 마음껏 맛보시라. 내년 대회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지면기사
"동호인의 축제 되도록 더 노력"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그간 땀 흘리며 연습하신 기량을 모두 보여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박명서(사진) 이천시의회 의장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모두 함께 웃고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이천시와 임금님표 이천쌀이 기분 좋은 추억의 하나로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젠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의회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치겠다. 13번째 만남에 이어 내년 14번째 만남도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내년엔 쌀을 더 많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맛있는 이천쌀을 맛보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박 의장은 끝으로 "다음주에 이천 인삼축제가 진행된다.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실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말고 가을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지면기사
"선의 경쟁 통해 값진 경험되길" "참가자들이 대회 마지막까지 만족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맛있는 쌀 맛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남기환(사진)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3회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참가해 주신 분들과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 회장은 이어 "제13회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들께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값진 경험이 각 배드민턴클럽의 새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어제 오늘 대회를 치르는 동안 사고 없이 잘 진행됨에 감사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곳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즐겁게 경기하실 수 있도록 더 큰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취재팀※취재팀= 김순기 동부권취재본부장, 이종우 부국장, 서인범 부장, 김종찬·양동민 차장, 장태복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
[13회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코트 너머 펼쳐진 셔틀콕 열정… 세대 넘어 함께한 화합의 축제 지면기사
400여팀 예선 리그·토너먼트 승부이틀간 알찬미 2t 배식… 우수성 알리기도7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 아울러남녀복식·혼복, 지역·팀의 명예 걸고 겨뤄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24년 제13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인일보와 이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16~20일) 기간 중 주말을 맞아 열렸으며 전국에서 400여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권민석, 유다미 선수가 페어 플레이를 약속하는 대표선서를 한 후 남·여·혼합복식 방식으로 20, 30대(20세 이상 39세 이하), 40대(40∼49세), 50대(50∼59세), 60대(60세 이상) 70·80대(장수부) 등 연령대와 실력에 따라 A, B, C, D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승부는 랠리 포인트 25점으로 가려졌다. 경기는 경기장별 총 24개 코트에서 3~4개 팀이 예선 리그전을 벌인 뒤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선 부별 1위와 2위에겐 라이더고급라켓, 공동 3위팀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10㎏이 차등 지급됐다.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도 대회 둘째 날 개막식에 맞춰 주최 측이 준비한 배드민턴용품과 임금님표 이천쌀 10㎏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 참가자에게 2㎏의 이천쌀을 지급했다.대회 둘째 날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기환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및 임진모 의원, 조태균 이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클럽 선수 동호인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점심시간엔 김 시장, 박 의장, 임 의원, 조 시체육회장이 참가자들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을 직접 배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이틀간 임금님표 이천쌀 알찬미 2.1t이 소비됐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
-
이천 신둔농협, NH농협생명 ‘BEST-CEO상’ 수상
이천 신둔농협 정하용 조합장이 지난 15일 보험사업 우수농협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NH농협생명 BEST-CEO상'을 수상했다. 'BEST-CEO'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보장성 월납 환산보험료를 기준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조합의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둔농협은 지난 9월 NH농협생명의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 출시에 따라 조합원 및 농업인의 암실손치료비 보장 강화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 110건 한달간 317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치료비안심해NH건강보험'은 월 2만원대로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고 암치료비로 1년에 1억씩 10년간 10억까지 보장되며 중입자 치료, 항암치료, 로봇수술 등 모든 암치료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날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김찬수)에서 신문농협 본점을 방문해 'BEST-CEO' 상을 수여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