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이천 갈산동 화물차고지 사업, 도비 25억 확보… 2026년 준공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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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갈산동 화물차고지 사업, 도비 25억 확보… 2026년 준공 ‘탄력’

    이천시에서 추진 중인 '갈산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5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총 25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갈산동 화물차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도비 25억2천만원, 시비 86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0면 규모의 화물차공영차고지를 조성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포동 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과 서희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해 요금을 인하해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 정기권 이용이 83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어 더 적극적인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주요사업과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쌀로 만든 모든 것’ 제23회 이천쌀 축제, 농업테마공원서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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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로 만든 모든 것’ 제23회 이천쌀 축제, 농업테마공원서 관광객 맞이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열리는 풍년 한마당인 '제23회 이천쌀 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이천쌀 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10개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펼쳐진다.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 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 문화와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아이들에게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삼대가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가을꽃나들이),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10개 테마로 구성되었다.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관, 시몬스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하는 '문화마당',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 '동화마당', 축제장의 체험프로그램이 모여있다. 또한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 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 이천시, 이천시민의 날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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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이천시민의 날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여

    이천시는 지난 6일 제29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를 맞아 제3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을 수여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조례에 근거한 이천인상은 이천의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서, 올해 수상자는 윤석구, 최홍건 총 2명이 선정됐다. 윤석구 씨는 한국동요문화협회장으로 전국동요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이천이 좋아요'를 작사해 대내외적으로 이천을 널리 알려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한 부분과, 에이스경로회관 개관, 시민장학회 임원 봉사 등 이천의 화합과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했던 공적이 인정됐다. 수상 소감에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더 모범적인 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홍건씨는 이천비비큐(BBQ) 치킨대학 총장으로 다양한 공직경험과 단체활동을 바탕으로 이천시의 중소기업 육성 및 보호에 크게 공헌했고, 청년일자리 카페 건립을 위하여 3억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흔쾌히 기부해 청년층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홍건 씨는 “큰 상을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천시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사와 함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적인 봉사 등으로 시의 위상을 높여 새로운 이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시민을 선정하여 이천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김경희 시장, 팔도 이천공장 방문… 격려 및 동반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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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시장, 팔도 이천공장 방문… 격려 및 동반성장 강조

    김경희 시장이 지난 8일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 소재의 (주)팔도 이천공장을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주)팔도는 1983년에 설립된 라면 제조업체로, 팔도비빔면, 왕뚜껑, 꼬꼬면 등을 제조해 연간 4억여 개의 라면(봉지면, 용기면)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5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 (주)팔도는 팔도비빔면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살짝 바꿔 팔도비빔장 주먹밥, 팔도비빔국수&왕교자 등 이색 신제품 개발 등 고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을 더욱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에서 (주)팔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인한 제조시설 증설 애로에 대해 이천시가 관심을 두고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쏟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경희 시장은 “국내 라면생산 대표기업으로서 누구나 즐겨 찾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제품생산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동반자로 이천시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이천시의회 ‘행정투명연구회’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용역 착수
    이천

    이천시의회 ‘행정투명연구회’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 연구용역 착수

    이천시의회(의장·박명서) 의원연구단체인 '이천시 행정투명연구회(회장·김재국)가 행정사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용역의 첫 단추를 끼웠다. 행중투명연구회는 지난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김재국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발전소 이영숙 대표,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투명연구회는 최근 증가하는 이천시의 행정수요에 따라 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시의 각종 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과학적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참여 의원들은 김재국, 박명서, 김재헌, 임진모, 서학원, 박준하 의원 등 총 6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방자치발전소 강상원 책임연구원이 과업 개요 및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내용, 인력 투입 및 과업 분담 내용, 과업 추진 일정 등을 보고했다. 김재국 회장은 “의회는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가를 감시하는 기관으로서 의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의원들의 연구와 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천시 행정투명연구회'를 구성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시의회가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활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명서 의장은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 이번 연구가 매우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중간보고회도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투명연구회는 올해 12월15일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민주성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가수 추혁진 팬클럽 ‘추스티니’ 이천 행복한 동행에 500만원 기탁
    피플일반

    가수 추혁진 팬클럽 ‘추스티니’ 이천 행복한 동행에 500만원 기탁

    이천시가 가수 추혁진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가운데 그의 공식팬클럽 '추스티니'가 지난 6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성금 500만원을 시의 행복한동행에 기탁했다. 팬클럽은 추혁진의 활동을 응원하고 이천시를 더욱 홍보하기 위해 뜻 깊은 기부를 했으며 성금은 이천시의 저소득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추혁진은 “홍보대사로서 이천시를 알릴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팬클럽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팬클럽 '추스티니'는 “추혁진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가수 추혁진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천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이천 자이더파크 입주 지연 실손해금 보전하라"
    이천

    "이천 자이더파크 입주 지연 실손해금 보전하라" 지면기사

    입주예정자 집회 "대출이자 막막" "이자 비용 숨막힌다. 아파트 입주 지연 피해 보상하라."GS건설의 '이천 자이더파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지난 4일 이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2개월 가량의 입주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지체보상금'의 실손해금 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6일 이천 자이더파크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GS건설은 2021년 10월1일 모집공고를 승인받은 뒤 이천 관고동 산 13-1 일원에 총 11개동 706가구를 분양했다.당초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공사의 공기 지연으로 2개월 뒤인 오는 11월로 지연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은 이에 따른 피해 및 중도금 대출이자 부담 증가 등을 호소하고 있다.또한 협의회는 앞서 입주 지연이 예상돼 수십차례 시공사 측에 문의했으나 매번 '9월 입주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사실상 지난 2월 기관, 시행·시공사 간의 회의에서 '연기'를 결정했는데도 입주 지연 사실을 숨긴 관계자의 처벌과 실손해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외부적인 요인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사정으로 입주가 지연되고 있다"며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지체보상금 관련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 자이더파크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이천시청 앞에서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024.10.6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송석준 의원, 설봉중학교 학교구성원들과 교육현안 정담회 개최
    피플일반

    송석준 의원, 설봉중학교 학교구성원들과 교육현안 정담회 개최

    송석준(국·이천) 의원이 지난 4일 설봉중학교 회의실에서 학생회, 학교운영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회와 정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민원을 청취·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박정균 설봉중학교 교장, 박명서 시의회 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 김재헌 시의회 부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설봉중학교는 체육관의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학교 노후시설 정비 필요성, 후문 설치를 통한 통학 혼잡도 개선 등을 건의하고 교육 다양성 확대와 교육기회 제공 등 폭넓은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송석준 의원은 정담회에서 “학교시설 개선 등 교육현안 해결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제기된 내용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포토]24만 이천시대화합의 장 ‘제29회이천시민의 날’… 2천여명 모여 과학고 유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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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24만 이천시대화합의 장 ‘제29회이천시민의 날’… 2천여명 모여 과학고 유치 결의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 “이천 자이더파크 입주 지연에 이자로 숨막혀”… 시청 앞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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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 자이더파크 입주 지연에 이자로 숨막혀”… 시청 앞 시위

    “이자비용 숨막힌다. 은행대출 꽉 막혔다." GS건설의 이천 자이더파크 아파트의 입주시점이 2개월 연기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입주가 늦어진 데 대한 '지체보상금'에 대해 실손해금 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이천 자이더파크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GS건설은 2021년 10월1일 모집공고를 승인, 이천시 관고둥 산 13-1 일원에 총 11개동 706세대를 건축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최초 입주가 9월 예정이었으나 시공사의 공기지연으로 11월로 2개월간 지연돼 큰 피해와 고통이 발생함은 물론 중도금 대출이자 부담도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또 입주 지연이 예상돼 수십 차례 시공사 측에 문의했으나 협의회에는 9월 입주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 뒤 지난 2월 기관, 시행·공사 간의 회의에서는 지연을 결정했다며 입주 지연 사실 숨긴 관계자 처벌과 실손해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외부적인 요인에 따른 불가항적인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지체보상금 관련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